생활 물가가 치솟고 불황이 이어지면서 식료품 절도나 무전취식 등 저소득층의 생계형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벌금형을 선고 받고도 돈이 없어 감옥 갈 위기에 처한 빈곤층에게 벌금으로 낼 돈을 빌려주는 인권단체 '장발장은행'에는 올해 들어 월 평균 110건의 대출신청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작년 월 평균 55건, 재작년 월 평균 26건에 비해 급격히 늘어난 수치다.
오마이뉴스에서는 장발장은행 대출신청 접수 건 수를 최근 3년간 월별로 비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