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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와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의 협정 체결 ⓒ 군포시청

▲ 군포시와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의 협정 체결 ⓒ 군포시청

군포시(시장 노재영)와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이사장 석현)는 군포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과 관련 지난 7일 시장실에서 협정식을 체결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날 협정 체결을 통해 군포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제2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을 통해 군포시가 문화예술 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외적인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오늘 10월 6일 오후 6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은 문화관광부와 군포시가 후원하고 한국연예예술협회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으로 매년 그 해의 연예 예술계를 결산하고 자축하는 행사다.

특히 문화관광부에서 수여하는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관광부표창 등 총 25개 부분에 정부 포상을 수여하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분야 유일의 시상식이다.

군포시는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이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연예예술협회에서 시상식 개최 도시 선정에 나선 결과 군포시, 고양시, 포항시 등 3개 시가 유치전에 참여, 치열한 경합을 벌인끝에 군포시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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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문화예술회관 전경 ⓒ 군포시청

▲ 군포문화예술회관 전경 ⓒ 군포시청

그동안 연예예술상 시상식은 서울 롯데호텔(6회), 돔아트홀(1회), KBS홀(4회), 문예회관대극장(2회) 등 서울지역에서만 개최됐었다. 군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후보자를 포함한 연예인 6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건축연면적 7540평 규모 1282석의 대공연장과 435석 소공연장 등 건물 2개동에 국제회의장, 전시장, 시청각실, 향토자료실, 야외공연장 등의 주요 첨단시설을 고루 갖추고 98년 5월 개관한 건축물이다.

특히 이번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을 유치함에 따라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하고 팬들도 대거 몰려들면서 언론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유명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군포시는 10월 5일 저녁 7시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대규모 인기가수 초청 콘서트로 진행되는 전야제를 통해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을 축하하고 10월 7일 군포시민의 날 전야제 행사에도 국내 최고 가수들을 출연시켜 축제를 풍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중에서는 처음으로 연예예술상 시상식을 유치하게 됐다"며 "시상식이 열리는 군포문예회관의 우수성을 알리고 행사를 성황리에 잘 마무리해 문화예술 도시로서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어디에 있을까 ⓒ 군포시청

▲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어디에 있을까 ⓒ 군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