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a 순백의 기둥 끝에 불타는 너의 척추 투명한 연못 위에 황홀한 죽음이여 허공에 뿌린 그림자 황사 되어 날리네 그대를 볼 때마다 영혼이 졸아들고 내 쉬는 한숨마다 생명이 그을리네 이렇게 헤어지나요 하얀 눈물 뚝뚝뚝 2007.09.15 12:24ⓒ 2007 OhmyNews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