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play ▲ 위험천만한 재개발 구역 현장 ⓒ 윤태 27일 성남 단대동 재개발 지구 현장. 가림막이나 펜스 등으로 출입을 통제해야하지만 아직 그런 조치는 없다. 27일 현장에서 만난 철거주민들에 따르면 대부분 빠져나왔지만 상가와 주택 등 아직 100세대 정도가 남아 있다고 한다. 보상 문제가 아직 협의되지 않았다는 것. 아직 거주세대가 남아 있기 때문에 출입로를 폐쇄하지도 못하고 철거도 중단된 상태. 아직 사람들의 통행이 빈번한 재개발 지역의 골목길은 위험천만했다. 2~3층에서 깨져 매달린 유리조각, 창틀 난간에 위태롭게 놓여있는 유리 등 바람이라도 불면 통행하는 사람이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날 만난 철거주민들은 “인근에 중학교가 있는데 얼마전에 이 동네 주민이 여학생을 덮치는 사건이 있었고 가로등이 꺼진 곳이 많아 폭행사고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늦은 밤에 빈집에 이불 들고 들락거리는 학생도 있는 등 우범지역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늦은 밤에 한번 와보라고 했다.이와 관련해 재개발 구역내 위치한 성남 수정경찰서 단대지구대 모 경사는 전화 통화에서 “4~5일전 재개발 구역에서 흡연하는 청소년들에게 주민들이 타이르는 과정서 폭행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성폭행이나 성추행 같은 사건은 접수된 게 없는데 민감한 사안인 만큼 주민들의 증언을 확인해 필요하면 수사를 확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개발 구역 양 끝쪽으로 각각 남중과 여고가 위치해 있고 이 재개발 구역길을 통해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 특히 밤길을 다니는데는 무척 위험해 보인다. 실제가 밤 8시경과 11시경, 두 차례 걸쳐 나가봤는데 가로등도 없는 골목길을 다니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하루 속히 원만한 합의가 이뤄져 안전한 철거 및 재개발 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큰사진보기 ▲성남 단대동 재개발구역 현장윤태 큰사진보기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유리윤태 덧붙이는 글 | 티스토리 블로그에 동시 송고합니다. 덧붙이는 글 티스토리 블로그에 동시 송고합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재개발, 추천1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윤태 (poem7600) 내방 구독하기 트위터 안녕하세요. 소통과 대화를 좋아하는 새롬이아빠 윤태(문)입니다. 현재 4차원 놀이터 관리소장 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며 착한노예를 만드는 도덕교육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 이 기자의 최신기사 [폰카 풍경] 신비로운 경안천 물안개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윤석열 정부에 저항하는 공직자들 AD AD AD 인기기사 1 연극인 유인촌 장관님,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울먹인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아들 죽음 헛되지 않았구나" 3 한강 '채식주의자' 폐기 권고...경기교육청 논란되자 "학교가 판단" 4 "손님 이렇게 없을 줄은 몰랐다"는 사장, 그럼에도 17년차 5 블랙리스트에 사상검증까지... 작가 한강에 가해진 정치적 탄압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안전사고, 범죄 우려되는 재개발 현장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연극인 유인촌 장관님,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울먹인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아들 죽음 헛되지 않았구나" 한강 '채식주의자' 폐기 권고...경기교육청 논란되자 "학교가 판단" "손님 이렇게 없을 줄은 몰랐다"는 사장, 그럼에도 17년차 블랙리스트에 사상검증까지... 작가 한강에 가해진 정치적 탄압 "주변에 주식 투자로 5천만원 이상 번 사람 있나요?" 미쉐린 셰프도 이겼는데... '급식대가'가 고통 호소한 이유 한강 노벨상에 숟가락 얹는 보수, 그들에게 필요한 염치 윤 대통령 '한강 노벨상 축전', 챗GPT로 썼다? AI 검사기 돌려보니 대통령님, 안동대에서 한 말 기억하시죠?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