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기 당진군수에 대한 감사원의 토착비리 감사결과와 관련, 취재에 나선 대전일보 빈모 기자를 폭행한 당진군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당진군청 비서실 공무원인 피의자 이(41)씨는 22일 오후 당진군청 군수 비서실 앞 복도에서 취재를 위해 사진촬영에 나선 빈 기자의 카메라를 손바닥으로 밀쳐 콧등에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열상을 입힌 것으로 경찰조사 드러났다.
피의자는 당시 사진촬영을 가로막기는 했으나 상해를 가할 정도의 폭행은 없었다고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보강수사 및 법률적 검토 후 입건할 예정이다.
2010.04.23 18:29 | ⓒ 2010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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