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벤 영향 사천 앞바다 7만7천톤급 화물선 좌초

선체 브이자 형태로 꺾여... 통영해경 "인명 피해 없어"

등록 2012.08.28 11:38수정 2012.08.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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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볼라벤)으로 남해안 바다에서 대형 화물선이 좌초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6시5분경 사천시 신수도 인근 해상에 7만7000톤급 화물선 '퍼시픽 캐리어호'가 좌초됐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좌초된 선박은 제주선적으로, 신수도 인근해상에서 태풍에 피항해 있던 중 좌초되었다. 이 선박의 선체는 현재 브이(V)자 형태로 꺾여 있다.

이 선박에는 선원 18명이 타고 있었다. 통영해경은 "인명 피해는 없고, 해양오염 사고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122구조대를 현장에 긴급 급파해 만일의 사태에 비상대기하고 있다.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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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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