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1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이 '보통', 남부지방은 '좋음'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남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국외에서 유입되고, 국내에서 배출돼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적어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 '보통', 남부지방 '좋음' 단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이재정 예보관은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중부지방이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며 강한 자외선은 대부분 차단되겠지만 그 일부가 반사돼 '약간 나쁨',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려 구름으로 인한 자외선 차단효과가 커 '보통' 단계가 되겠다"고 전했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국외에서 이동해오고 국내에서 광화학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오존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 '보통' 수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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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미세먼지, 자외선 지수 ⓒ 온케이웨더
한편 내일(2일·수)은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계속해서 국내로 유입되고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전국이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며 강한 자외선은 대부분 차단되겠지만 그 일부가 반사되면서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생성되는 오존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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