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색깔

등록 2016.08.29 09:41수정 2016.08.29 09:41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 곽동운


a

ⓒ 곽동운


a

ⓒ 곽동운


a

ⓒ 곽동운


덥다 덥다 했을 때가 불과 엊그제인데, 갑자기 가을이 찾아온 듯하네요. 마치 도둑 같이 찾아온 듯합니다.


제가 있는 곳이 경남 거창의 산골짜기라서 그런지 계절 변화의 폭이 크게 느껴지네요. 아는 분은 벌써 보일러를 틀었다고도 하던데...

산골짜기에 찾아 온 가을은 색깔로 자신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붉은 빛이 곱게 든 오미자, 연두색에서 빨간색으로 옷을 갈아 입고 있는 사과.

그렇습니다. 이곳의 특산품인 오미자와 사과에는 벌써 가을의 색깔이 깊게 배이고 있습니다. 농부들의 땀과 노력이 붉게 익어가고 있는 것이죠.

그러고보니 벌써 추석이 코 앞이네요. 뜨거운 여름을 잘 견뎠으니, 올 추석은 더욱더 풍성했으면 합니다. 모든이들의 마음에 한가위 보름달 같은 넉넉함이 스며들었으면 하네요.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깜짝 등장한 김성태 측근, '대북송금' 위증 논란 깜짝 등장한 김성태 측근, '대북송금' 위증 논란
  2. 2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3. 3 '명품백 불기소'에 '조국 딸 장학금' 끌어온 검찰 '명품백 불기소'에 '조국 딸 장학금' 끌어온 검찰
  4. 4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너무 겁이 없다 [이충재 칼럼] 윤 대통령, 너무 겁이 없다
  5. 5 한국만 둔감하다...포스코 떠나는 해외 투자기관들 한국만 둔감하다...포스코 떠나는 해외 투자기관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