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빌딩 화재 발생 ... 경찰 "중학생 불장난 원인"

16층 건물의 12~13층에서 화재 ... 인명 피해는 없어

등록 2016.12.07 17:19수정 2016.12.07 17:19
0
원고료로 응원
a

경남 김해 어방동 한 빌딩에서 7일 오후 화재가 발생했다. ⓒ 윤성효


경남 김해 어방동 16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다.

김해소방서와 김해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30분경 김해시 어방동 복합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이 건물 12층과 13층에서 발생했다. 이 건물 14층은 비어 있는 상태다.

불로 인해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기도 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중학생 6명이 불장난을 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화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이게 뭔 일이래유"... 온 동네 주민들 깜짝 놀란 이유
  2. 2 3일마다 20장씩... 욕실에서 수건을 없애니 벌어진 일
  3. 3 팔봉산 안전데크에 텐트 친 관광객... "제발 이러지 말자"
  4. 4 공영주차장 캠핑 금지... 캠핑족, "단순 차박금지는 지나쳐" 반발
  5. 5 참사 취재하던 기자가 '아리셀 유가족'이 됐습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