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지와 주택가의 거리가 10m가 채 되지 않는다
고지현
또 이곳은 출퇴근 시간에 차량 정체로 큰 혼잡을 일고 있다고 한다. 동행한 주민은 "이곳은 아이들 등교와 출퇴근 차량으로 정체가 너무 심하다. 그런데 이런 곳에 아파트 3000세대가 들어오며 이곳은 교통 지옥이 될 것이다"이라며 우려했다. 또한 현재 갈마동에는 800세대 아파트가 건설중에 있다.
아니, 이런곳에 아파트를? 헉헉 거리며 올라야 하는 산비탈에 아파트를대전시가 아파트를 짓겠다고 하는 갈마지구1, 2 단지에 가봤다. 다들 "월평공원 산꼭대기에 아파트 짓는거나 다름없네"하며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현장에 와본 사람이라면 이곳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생각이 안들 것이라며 동행한 주민이 한탄한다. 아파트가 들어서기에는 산의 경사도가 높고 암반이 있어 어려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