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범덕 청주시장 브리핑 한범덕 청주시장 브리핑 모습. /2020.03.08 ⓒ 오홍지 기자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에 걸렸던 첫 확진자가 완치됐다.
지난 7일 오후 11시경 청주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택시기사가 퇴원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청주시 3번째 확진자를 포함해 2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7명은 치료 중이다.
첫 번째 확진자와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자는 증세가 아직 남아있어 퇴원절차 검사가 보류 중이다.
확진 환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된 447명 중 지난 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48명이 격리 해제됐다. 8일 167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8일 오후 3번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자 24명과 4~5번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자 6명 총 30명이 이날 오후 4시 이후 해제 예정이다.
이날 해제 예정자가 확정되면 4~5번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자는 모두 자가 격리에서 해제된다.
현재 신천지교회 전수조사 대상 신도 5613명 중 241명이 검체 채취 조사를 마쳤고, 23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리·감독이 어려운 콜라텍 등 자유업종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추진하며, 휴업 권고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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