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해-삼척-태백-정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재경선 실시

미래통합당도 선거구 변화에 따라 새로운 경쟁 구도 형성

등록 2020.03.09 11:25수정 2020.03.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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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동삼태정 예비후보  강원도 선거구 재획정에 따라 동해-삼척 선거구가 확대되면서 동삼태정은 재경선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 동삼태정 예비후보 강원도 선거구 재획정에 따라 동해-삼척 선거구가 확대되면서 동삼태정은 재경선을 앞두고 있다. ⓒ 최승태

지난 7일 제 21대 총선 선거구 수정 획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강원도는 원주와 강릉을 제외한 6개 선거구가 지각변동을 맞게 됐다.

강원도는 의석 변동없이 8개의 선거구로 4.15 총선을 치르게 됐지만, 강원남부는 '동해-삼척-태백-정선'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이게 됐다.

'동해-삼척' 선거구가 '동해-삼척-태백-정선' 선거구로 확대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김동완 예비후보와 김명기 예비후보의 재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새로 합쳐진 태백과 정선지역 주민의 의사반영이 되지않아 고심 끝에 재경선을 실시하게 됐다"며 "재경선은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으로 금주 안에 실시할 계획이고 당원을 제외한 일반인 여론조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구 재획정에 따라 미래통합당의 선거구도도 달라졌다. 이미 동해-삼척 공천을 받은 현역 이철규 의원과 민선 5기와 6기 재선 태백시장을 역임한 김연식 전 태백시장,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 한상열 유원대 초빙교수 등이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선거판을 달구고 있다.
#제21대총선 #4.15선거 #민주당재경선 #김동완 #김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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