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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툰마임쇼’. ⓒ 극단현장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코로나19 이겨내요."
경남 진주 (사)극단현장이 '카툰마임쇼' 공연한다. 극단현장은 올해 신나는 예술여행(매칭형)에 선정되어 오는 8월 5일 오후 2시 부산 낙동강문화관에서 공연하기로 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년 신나는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이번 부산 공연은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한다.
'카툰마임쇼'는 극단현장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판토마임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유쾌하고 활력있는 작품이다.
배우들의 몸짓과 표정만으로 웃음, 허전함, 애잔함, 희망 등을 읽을 수 있으며, 남녀노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카툰마임쇼'는 마이미스트 고재경(연출)의 위트와 마임테크닉이 녹아 있는 11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마치 카툰(만화)의 한 장면처럼 유머가 담기고 생각해볼 무엇이 존재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 입장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관객 초대 없이 무관중 영상 송출로 진행된다.
'카툰마임쇼'는 지난 7월 천안시 천안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시 낙동강문화관, 천안시 온세상어린이집, 제주시 제주영지학교, 여수시 여수중앙초등학교, 서울시 밝은내지역아동센터에서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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