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TV] 소병훈 "'전광훈 선긋기'? 통합당은 유구무언 석고대죄해야" ⓒ 김윤상
"통합당은 과거 우리 당과 전광훈 목사가 함께 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잘못했다고 해야 한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전광훈 목사와의 '선긋기'를 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을 향해 "유구무언이고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 의원은 "전광훈 목사 등을 보면 '정부의 방역 실패를 원하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라며 "정부 방역을 공격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된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8.29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소 의원은 "당정청 관계를 원할히 하는 데에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정권 후반부에는 당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서는 (민심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당이) 적극적이고 강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 의원은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사회' 등 주요 공약을 설명했고, 부동산 시장도 점차 안정화 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소병훈 의원 인터뷰 영상은 오마이TV 유튜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진행 : 박정호 기자 / 영상 : 홍성민 기자)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