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왕범 중소법인협의회 의장을 만난 양길수 후보(사진 왼쪽).
양길수
최승조 대형감정평가법인협의회 의장은 "양 후보의 공약인 부동산원으로부터의 공시업무 이전, 금융권 자체 감정 축소, 수수료 인상과 감정평가사 합격자 수 현 수준 유지 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양 후보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면담하면서 부동산 공시가격 인상, 토지·주택가격 공시제도 운영에서 감정평가사의 역할 확대, 금융권의 무분별한 자체 감정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감정평가 기본수수료 현실화, 금융권과 감정평가사들의 협력 등 감정평가산업과 관련한 정책방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지난 5월 20일에는 15개 본·지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급여반납 운동으로 모은 1억4000여만 원의 코로나19 기부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양 대표는 국세청 재산평가심의위원회 위원, 대형감정평가법인대표자협의회 의장,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 기획재정부 공기업경영평가단 평가위원, 평화재단 기획위원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