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지지20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조영훈 의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시도 회장단이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승리의 V표시를 하고 있다
서준석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5월 2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에 출마한 기호 2번 황명선 논산시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전국시군구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는 조영훈 회장(서울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대표 회장 15명과 김진호 시군구의회 자문위원(전반기 충남회장)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잘 아는 분이 우리당 최고위원으로 나가야 한다"며 "자치분권의 정착을 위해 염태영 최고위원에 이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를 맡아 열심히 일해 온 황명선 논산시장을 당 지도부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당 지도부와 중앙정치에 곧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힘을 모아 자치분권을 대표하는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자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힌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 회장단은 "'우리가 황명선이다'라는 자세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반드시 자치분권의 승리를 이룩해 내자"고 다짐했다.
황명선 민주당최고위원 후보는 논산시장(3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전)더불어민주당 전국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 (전)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등을 지내며 지역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해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5월 2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 및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당대표 선거에는 우원식·송영길·홍영표 의원이 출마했다. 최고위원에는 황명선 논산시장과 함께 전혜숙·강병원·백혜련·서삼석·김영배·김용민 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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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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