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열린 오미크론 응급대응 현장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이날 김 총리는 방역·의료체계 개편 이후, 최근 백신접종 참여 열기가 식어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총리는 특히 "백신접종은 오미크론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라면서 "3차 접종까지 마치면, 오미크론에 감염되더라도 치명률이 독감 수준에 불과합니다만, 미접종 시에는 독감의 10배 이상으로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접종을 미뤄오신 분들에게는 노바백스라는 새로운 선택지, 즉 우리에게 익숙한 기왕의 백신방식이 있다"면서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금이라도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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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열흘안에 오미크론 정점... 최대 37만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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