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울산도 시대교체 필요, 새인물 뽑아 달라"

국힘 울산시장 경선 앞두고 대시민 호소 "새술은 새부대에"

등록 2022.04.19 12:04수정 2022.04.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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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3월 3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전체를 증강현실(AR)의 게임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3월 3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전체를 증강현실(AR)의 게임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박석철


6.1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국민의힘 경선후보로 나선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최종 경선을 앞둔 19일 마지막 대시민 호소를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 이준석 당대표를 뽑은 시대교체가 울산에도 필요하다"며 "울산의 미래에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범수 의원은 "이제 울산도 시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제가 출마선언한 지 한 달만에 시민들께서 이토록 많은 관심을 주시는 것은 새로운 정치를 하라는 시대교체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새시대 새인물 저 서범수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불쏘시개, 그리고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오늘은 4.19 혁명 62주년으로,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이 된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운 날"이라며 "우리 울산도 4.19 정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 인구는 해마다 1만 명에서 1만4000명씩, 그 중 2030 청년이 매년 8000명씩 울산을 빠져나가고 있고, 주력산업은 쇠퇴하면서 위기"라며 "그럼에도 울산의 정치지도자들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너무 정체되어 있고 끼리끼리 문화가 만연하다"며 "새롭게 바뀌지 않고는 울산의 미래는 없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의원은 "우리 국민은 정치입문 8개월의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었고, 보수정당 사상 0선 36세, 이준석을 당대표로 선택하셨다"며 "이제 울산도 시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민의힘 울산광역시장 후보 경선에서 울산의 미래를 위해 서범수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서범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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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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