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천르뱌오 총영사, 경남-중국 교류 확대 논의

15일 경남도청 접견실, 하동세계차엑스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홍보

등록 2023.02.15 13:42수정 2023.02.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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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박완수 도지사는 15일 경남도청 접견실에서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났다.

박완수 도지사는 15일 경남도청 접견실에서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났다. ⓒ 경남도청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천르뱌오(陳日彪)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남-중국간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박 도지사와 천르뱌오 총영사는 15일 오전 경남도청 접견실에서 만났다. 천르뱌오 총영사는 지난해 10월 주부산중국총영사 부임 이후 취임 인사를 위해 경남도를 방문했던 것이다.

박 도지사는 산업·관광자원 등 경남을 소개하면서 "중국과 경남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중국이 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이 높아졌고, 중국 경제가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졌다"며 "총영사관에서 한중 경제통상 진흥과 민간교류 활성화, 지방정부 간 교류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계속 이어가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천르뱌오 총영사는 "한중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수교 30년 이래 양국 관계는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다"며 "경남과 중국의 교류 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또 박 도지사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가 가득한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경남에서 연이어 개최된다"며 "중국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와 교류를 통해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천르뱌오 총영사는 "경남에서 개최되는 엑스포 홍보와 함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국의 관련 기업과 관광객들이 엑스포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답했다.


경남도는 산둥성, 시짱자치구,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린성, 산시성 등 6개 지역과 친선·우호 결연을 맺고 있다.
 
a  박완수 도지사는 15일 경남도청 접견실에서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났다.

박완수 도지사는 15일 경남도청 접견실에서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났다. ⓒ 경남도청

  
a  박완수 도지사는 15일 경남도청 접견실에서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났다.

박완수 도지사는 15일 경남도청 접견실에서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났다. ⓒ 경남도청

#박완수 도지사 #천르뱌오 총영사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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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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