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에 임명된 성일종 국회의원.
성일종의원실
한편 지난 2일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에 임명된 성일종 의원은 5일 열린 첫 회의에서 알프스(다핵종제거설비)가 62가지 방사성물질을 오염수로부터 제거할 수 있는 설비로 IAEA(국제원자력기구)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한국, 베트남, 아르헨티나 등 다수의 국가나 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아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때도 일본이 IAEA 기준에 맞는 절차를 따른다면 굳이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며 "불필요한 갈등을 잠식시키고 국민을 안심시켜 '제2의 광우병 사태'를 막는 것이 우리 TF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11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오염처리수 지적에 대해 처리를 거치지 않은 물은 '오염수'가 맞으나 처리를 거쳐서 방류하게 되는 물을 '오염처리수'라고 부르자는 것이라며 IAEA에서도 이렇게 처리를 거친 물은 '처리수(Treated Water)'라고 부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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