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들 글을 읽고 문장을 수정해주고 있다 에세이 글쓰기 프로그램에 선정된 회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김정아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한 지난 9일 첫 모임은 자기소개부터 시작했습니다. 회원들 글을 교정봐주는 게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텐션을 이어갔습니다. 배지영 작가는 카리스마와 유머러스한 미소로 분위기를 사로잡았습니다.
군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 느꼈던 영감적인 이야기와 생생한 경험들은 참가자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쓰기에 자신이 없던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되어 글쓰기 초보자부터 숙련된 작가까지 다양한 수준의 참가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도서관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참가자들은 작가라는 직업이 얼마나 힘들고 도전적인지, 또 그 속에서도 빛나는 순간들이 있다는 것을 작가님을 통해 배웠습니다.
배지영 작가는 접속사를 많이 사용하지 말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접속사의 과용은 글을 느리게 만들고 읽는 이의 이해를 방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명확하고 간결한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접속사의 적절한 사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두 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회원들은 배지영 작가와 함께 많은 것을 담았습니다. 배지영 작가의 열정과 지식은 글쓰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열정을 불어넣었고, 글쓰기에 대한 회원들의 열망을 더욱 높여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