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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건호언론상에 건강한 공론장 '3주체' 선정

오송참사시민대책위-전대식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모소영 바지연 사무국장

등록 2024.09.25 07:46수정 2024.09.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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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지난 20일 오후 옥천통합복지센터 6층 대회의실 일원에서 열린 올해 언론문화제에서는 ‘건강한 공론장’을 만드는 3주체(송건호풀뿌리언론상, 송건호공익신고자상, 송건호언론시민상)에 대해 시상했다. 송건호풀뿌리언론상은 전대식 전국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송건호공익신고자상에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 송건호언론시민상에는 모소영 바지연 사무국장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 20일 오후 옥천통합복지센터 6층 대회의실 일원에서 열린 올해 언론문화제에서는 ‘건강한 공론장’을 만드는 3주체(송건호풀뿌리언론상, 송건호공익신고자상, 송건호언론시민상)에 대해 시상했다. 송건호풀뿌리언론상은 전대식 전국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송건호공익신고자상에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 송건호언론시민상에는 모소영 바지연 사무국장이 각각 선정됐다. ⓒ 옥천신문


'(사)청암송건호기념사업회'와 '옥천FM공동체라디오'가 주는 올해 송건호공익신고자상에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가 선정됐다. 송건호풀뿌리언론상은 전대식 전국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송건호언론시민상은 바른지역언론연대 모소영 사무국장이 수여했다.

송건호 선생의 고향인 충북 옥천에는 주민들이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든 '(사)청암송건호기념사업회'와 소출력 라디오 '옥천FM공동체라디오'가 매년 송건호언론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옥천통합복지센터 6층 대회의실 일원에서 열린 올해 언론문화제에서는 '건강한 공론장'을 만드는 3주체로 (송건호풀뿌리언론상, 송건호공익신고자상, 송건호언론시민상)에 대해 시상했다.

송건호풀뿌리언론상은 전대식 전국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받았다. 전 수석부위원장은 풀뿌리 공론장을 지켜 온 공로가 인정했다.

송건호공익신고자상을 수여한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공동체 이익을 도모하고 정의를 구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민대책위원회는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힘써 왔다.

송건호언론시민상은 풀뿌리지역언론이 연대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를 통해 건강한 공론장을 만들어 온 모소영 사무국장이 선정됐다.

주최 측은 "현재 당면 문제인 갈등 사회, 공동체 붕괴는 결국 '건강한 공론장'의 부재에 따른 것으로 진단해 '건강한 공론장'을 만드는 3주체를 송건호언론문화제 자리를 통해 호명했다"고 시상이유를 밝혔다


a  2030 예비언론인 기획취재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원정 출산길에 오르는 양구군 사례로 본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 현실 △반토막난 대중목욕탕으로 풀어낸 보은군 인구감소 현황 △교통안전지수 최하위 등급 청주시내 위험한 도로 고발 △핫플 양양의 핫하지 않은 의료기관 현실 등을 보도한 팀들이 시상대에 섰다.

2030 예비언론인 기획취재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원정 출산길에 오르는 양구군 사례로 본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 현실 △반토막난 대중목욕탕으로 풀어낸 보은군 인구감소 현황 △교통안전지수 최하위 등급 청주시내 위험한 도로 고발 △핫플 양양의 핫하지 않은 의료기관 현실 등을 보도한 팀들이 시상대에 섰다. ⓒ 옥천신문


2030 예비언론인 기획취재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원정 출산길에 오르는 양구군 사례로 본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 현실 △반토막난 대중목욕탕으로 풀어낸 보은군 인구감소 현황 △교통안전지수 최하위 등급 청주시내 위험한 도로 고발 △핫플 양양의 핫하지 않은 의료기관 현실 등을 보도한 팀들이 각각 시상대에 섰다. 보도가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2030 예비언론인 기획취재 공모전은 수도권 중심의 의제 발굴에서 벗어나 지역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는 예비언론인이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했다. 매년 '지역성'과 '기획의도'를 중심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송건호언론문화제는 옥천군, 옥천군의회, 옥천신문, ㈜고래실, 전국언론노동조합 옥천신문지부, (사)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 ㈜우리동네, GNJ라디오가 후원했다.
#송건호언론문화제 #오송참사시민대책위 #모소영 #전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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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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