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사업의 정보를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는 통합 정보제공 자료집 YELLOWBOOK
박초롱
신규참여 20팀, 재참여 35팀 총 55팀 함께해
2020년 육성사업에는 신규참여 20팀, 재참여 35팀 총 55팀이 함께한다. 올해는 재참여팀 내 '컨소시엄' 분야도 만들어져 좀 더 세부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하나의 사회적문제 해결을 위해 두 팀 이상의 기업이 협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분야다. 김 팀장은 "컨소시엄 분야는 사회적경제가 가진 연대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분야"라며 "(컨소시엄을 통해)각 사회적기업들이 가진 소셜임팩트가 합쳐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육성사업에도 문화예술, 청년일자리,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팀들이 모였다. 특히 올해에는 문화예술 분야의 창업팀이 지난해와 비교해 많아졌다.
그는 "육성사업팀 심사를 진행하면서 기업 사내벤처나 전문성을 가진 기업가들의 지원이 이전보다 많이 증가했다"며 "자신의 전문분야를 통해 소셜임팩트를 내고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분야와 협업해 사회적경제의 범위를 확장하고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