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성노예제, 강제동원 문제 사죄·배상하라"

정의기억연대 수요 시위... 주변에서 반일행동 및 보수단체 집회 동시 진행

등록 2021.12.09 08:39수정 2021.12.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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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는 8일 낮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1521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시위를 열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및 강제동원 문제 등과 관련해서 일본 측에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이날 시위에서 정의연은 "오는 10일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제국주의가 자행한 학살과 인권 침해에 대한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는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이라면서 "하지만 일본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우리 대법원의 판결에도 침략전쟁과 식민지배를 숨기고 왜곡하는 파렴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의연은 "일본군 성노예제,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일본이 진심으로 사죄·배상할 때까지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정의연의 시위가 진행되는 곳 주변에서 반일행동의 매국적인한일합의 폐기 촉구 집회와 보수단체 집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8일 낮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1521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시위를 열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및 강제동원 문제 등과 관련해서 일본 측에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 천재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8일 낮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1521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시위를 열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및 강제동원 문제 등과 관련해서 일본 측에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 천재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8일 낮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1521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시위를 열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및 강제동원 문제 등과 관련해서 일본 측에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 천재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8일 낮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1521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시위를 열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및 강제동원 문제 등과 관련해서 일본 측에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 천재율

      

1521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시위가 열리는 인근에서 보수단체의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 천재율

   

1521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시위가 열리는 인근에서 반일행동의 '매국적인 한일합의 폐기 촉구'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 천재율

 
#정의기억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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