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폐지수집 어르신한테 폭염예방용품 전달

경남도-대한적십자사 지사 전달식 가져 ... 1540개 마련

등록 2024.08.09 11:05수정 2024.08.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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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9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이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폭염예방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9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이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폭염예방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 경남도청

 
 
a  폐지수집 어르신 폭염예방도구 전달.

폐지수집 어르신 폭염예방도구 전달. ⓒ 경남도청

 
경남지역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예방도구(키트)가 전달되었다.

경남도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9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폭염예방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폭염예방키트 지원은 경남도의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폭염예방도구는 즉석 냉찜질팩, 쿨스프레이, 쿨시트, 이온음료 등 8가지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모두 1540개로, 오는 1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적십자사의 따뜻한 지원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폭염예방키트를 신속히 전달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순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나눔을 실천하고, 재난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취약한 이웃을 보살피며 사회적 정의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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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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