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중인 모습
이경호
크린넷의 경우 대전시가 건설하고 소유권을 가지고 있으며, 관리권한을 서구와 유성구에 위탁 운영한다. 불편함은 구청에서 겪게 되는 구조인데 이런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해소하지 않고 있었다. 실제적인 개선방향 마련을 위해 관련 지자체가 협의체 등을 구성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 지점이었다.
업체들은 대체적으로 관리를 잘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작은 지적들에 대해서 개선을 약속했다. 차량운행과정에서 기업의 이름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정면에도 스티커를 붙여달라는 말을 적국 수용하여 방법을 찾겠다고 답했다. 재활용과 건축폐기물 대형폐기물 등등 수거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신고를 하지 않고 버린 건축폐기물 때문에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시민들이 신고한 날짜와 위치를 잘 지켜야 수거가 원활한 상황이었다.
참여한 위원은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면서, 유성구청에 보완할 정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단순히 평가가 아니라 중제와 개선이 이루어지는 현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