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양이 귀국한 이후로 몇몇 신문들이 보이는 보도행태는 한숨부터 나오게 한다. O양 비디오 사건을 터뜨리고 부풀리며 한 사람의 인권을 나몰라라 했던 그들이 이제는 다시 O양을 우려먹으려 하고 있다.
그들에게 있어 O양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단지 흥미로운 뉴스거리에 불과하다. 부디 그녀가 미약하나마 B양이 보여줬던 용기의 10배, 100배 이상을 보여 이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빈다. 동시에 그녀와 관련된 보도를 접하는 우리들의 인식전환도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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