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할 터”

21년 바르게살기운동전개 정은수씨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등록 2001.11.24 11:42수정 2001.11.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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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광은 한 개인에 앞서 지역의 영광이며, 지역사회발전과 주민편익신장을 위해 더욱 더 헌신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도의함양과 의식개혁운동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23일 대전 배제대학교 스포렉스 홀에서 개최된 ‘2001 바르게살기운동전국대회’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정은수 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협의회장(55·약사)의 소감이다.

논산시 화지동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정 회장은 지난80년 사회정화추진협의회가 발족한 사회정화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뒤 이어 89년 발족된 바르게살기운동논산시협의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21여 년 동안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정 회장은 특히 도의함양과 의식개혁운동 추진으로 지난 93년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협의회에서 유일하게 지역출신 퇴직원로교사 100여명을 초청, 위로잔치를 개최했다.

또 매주 월요일 오전 교통질서 계도를 비롯, 기초 질서 지키기 전단과 입 간판 등을 제작, 기초 질서 지키기 운동에 앞장서 오는 등 도덕성회복운동에 주력해오고 있다.

여기에 정 회장은 상설 여성도의학교를 운영, 지역내 15개 읍·면·동의 여성을 대상으로 유명강사를 초빙해 교양강좌를 실시해오는 등 경로효친사상 함양과 친절하고 깨끗한 내 고장 육성에 헌신 봉사해 오고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정 회장은 지난해 논산시민대상(지역사회개발부문)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 국무총리상(87년), 대통령표창(94년), 모범충남인상(99년) 등을 수상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인자 씨(53)와 사이에 3남1녀를 두고있으며, 취미는 사진, 배드민턴,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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