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한줄뉴스> YS-JP 만나서 무슨 얘기할까

등록 2002.01.07 07:42수정 2002.01.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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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후보 4월 20일 선출, 최종 만장일치 합의

민주당은 7일 오전 8시30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무회의를 열고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4월 20일로 최종 확정했다. 당초 표결도 예상됐으나 당무위원들은 전날 열린 상임고문단 회의 결과에 대해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오전 10시40분)

한나라당, 총리·국정원장·검찰총장·경제팀 교체 요구

한나라당은 오늘(7일) 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하며 개각의 조건을 제시했다. 개각 조건의 내용으로는 총리교체를 포함한 '조각(組閣)', 정당 소속 인사 배제한 중립내각 구성, 대통령 측근인사 재기용과 부패비리 의혹 연루 인사 철저 배제, 현 경제팀 전면 교체, 정권말기 자리보존용 인사 불가, 국정원장과 검찰총장의 교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오전 10시5분)

이회창 총재, 젊은층 인사 당직 기용 가속화

한나라당은 오늘(7일) 오전 9시 20분 김성조 의원(경북 구미, 46)에게 신임 원내부총무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명된 김성조 신임 원내부총무는 경북도의원 출신으로 지난 총선 당시 김윤환 전 의원(현 민국당 대표)을 제치고 이회창 총재로부터 공천을 받은 인물. 최근 386세대인 남경필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한 이후 40대 초선의원을 원내부총무로 임명함으로써 이 총재의 젊은 인사 기용이 가속화되고 있다.(오전 10시)

이부영 부총채, '4년 중임제 개헌' 공개토론 요구

이부영 한나라당 부총재는 7일 오전 총재단 회의에서 최근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4년 중임제 개헌에 대해 "당 지도부에서 왈가왈부할 게 아니라 전체 의원들이 진지하게 토론하는 게 좋겠다"며 "이번 주초 의원총회나 연찬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하자"고 말했다. 그는 "'제왕적 총재' 형태를 계속 유지한다면 국민의 환영을 받기 어렵다"면서 "야당도 이제 당내 민주화의 길에 본격적으로 나서야한다"며 이회창 총재를 비롯한 당내 주류를 비판했다. (오전 10시)

이회창 총재의 전직 대통령 방문 계속된다

이회창 총재가 지난 3일 YS를 비밀리에 방문한 이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도 오늘(7일)과 내일(8일)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어서 정치권에서는 그 배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늘 오전 10시 이 총재는 김무성 비서실장과 함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을 방문한다.(오전 9시 50분)

YS-JP 만나서 무슨 얘기할까?

김종필 자민련 총재의 76회 생일을 맞아 7일 저녁 6시 서울 신라 호텔에서 YS와 JP가 만난다. 부부동반 형식으로 이뤄질 이날 회동에서 YS와 JP는 최근의 정치 현안과 지방선거 및 대선 등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7시50분)


김홍일 의원, 6일 신병치료 차 미국으로 떠나

김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민주당 의원이 6일 오후 신병치료 차 가족과 함께 미국 LA로 떠났다. 김 의원은 80년대 초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한 고문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 미국에 2개월 가량 머물 계획이다. (오전 7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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