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보건소, 지역사회건강증진 앞장 ‘호응’

거동불편 환자·독거노인 방문 진료…특수목욕, 재활간호 병행

등록 2002.01.14 10:59수정 2002.01.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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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보건소 진료팀이 거동불편 환자와 독거노인 집을 방문, 의료 써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인구의 노령화, 재해 등으로 인한 만성퇴행성 질환자 와 장기 재가 요양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문제를 스스로 관리할 수 없는 환자 가정을 방문, 의료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또 주민 편리와 보건사업의 효율성 극대화를 유도하고 보건교육을 통한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유지·증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보건요원, 보건진료원 등을 중심으로 ‘방문 진료팀’을 구성한 뒤 관리대상환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2∼3차례씩 방문, 진료와 투약, 각종검사, 재활교육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간동안의 지병 등으로 인해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논산시 상월면 소재 성모마을 시설을 이용, 자원봉사자 22명과 함께 특수목욕과 재활간호를 제공해 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지난 1995년부터 실시해 온 거동불편·독거노인 가정간호 사업은 지난 한해 동안 관내 6900여 명의 환자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등 해를 거듭 할 수 록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가정간호 대상 환자들의 개인건강 유지와 질병회복, 합병증 예방, 재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 보건행정을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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