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 18일 폐막

전북 ' 금과 들소리' 최우수상인 대통령상 받아

등록 2002.10.19 10:30수정 2002.10.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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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북 팀의 '금과 들소리' 경연 장면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북 팀의 '금과 들소리' 경연 장면 ⓒ 정창렬

'어깨춤이 덩실덩실, 흥겨운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악성 우륵의 향기가 그윽한 충북 충주의 탄금 잔디마당에서 지난 16일부터 3일간의 열띤 경연을 펼치고 18일 폐막된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전북팀의 '금과 들소리'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으로 선정돼 상금 500만원과 함께 전승보존금 300만원을 받았다.

또 종합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제주도의 '정의 고을 들노래'가 선정돼 전승보존금 250만원을 포함해 6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우수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에는 장원도의 '평창 둔전평 농사놀이', 경기도의 '아방리 줄다리기' 경남의 마도 갈방아 소리, 부산의 '농악', 충북의 '속리산 송이놀이' 등 5편이 뽑혔다.


공로상인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상에는 광주의 '광주 지산농악'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상에는 인천의 '염벗일 노래'가 MBC사장상에는 전남의 '무안 들노래' 등 3편,

장려상으로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상에는 충남의 '서산 지점놀이'와 대전의 '계족산무제' 등 2편이 선정돼 상금과 전승보존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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