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의 영향 건강채소 브로콜리

녹황색 채소 중 비타민 C, 철분 등 영양가치 가장 높은 채소

등록 2003.01.11 10:19수정 2003.01.11 12:29
0
원고료로 응원
1∼2월 파종해 6월까지 수확하면 소득 안정적

십자화과에 속하는 브로콜리는 지중해가 원산이며, 야생 양배추가 변화된 것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생산과 소비는 아직 미미한 편이나 식생활 패턴의 변화와 고급채소, 녹색 건강채소로서의 의식이 높아져 금후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브로콜리는 녹황색채소 가운데 가장 영양가가 높은 작물로 비타민 C 함유량은 레몬의 2배, 철분도 다른 채소의 2배나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미네랄도 시금치에 뒤지지 않을 만큼 풍부하다.

한편,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인돌류, 글루코시놀레이트 등은 항암(抗癌)작용이 있으며, 특히 결장암(結腸癌) 억제에는 양배추보다도 탁월하다는 최근의 연구결과도 있다.

a 항암작용 등 기능이 풍부한 브로콜리

항암작용 등 기능이 풍부한 브로콜리 ⓒ 백용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브로콜리를 1∼2월에 파종, 3월∼4월에 정식해 고랭지산이 나오기 전인 6월까지 수확하는 작형이 가격도 가장 좋다며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육묘기간이 저온기 이므로 품종은 중조생종 중에서도 비교적 저온에 둔감하고 초기생육이 왕성한 품종을 선택해 터널 등 보온자재를 이용하면 증수 및 조기수확이 가능하다.

파종량은 300평당 40∼60㎖정도, 파종상은 8∼10㎡, 옮겨심는 묘상은 약 30평 정도가 소요된다. 이랑폭 100∼120cm, 이랑높이 10cm 정도의 묘상을 만들고 파종 전에 충분히 관수한 후 10∼12cm간격으로 골을 만들어 줄뿌림 또는 포기사이 3cm 간격으로 점파한다.

발아온도는 18∼25℃정도로 파종 후 15일경 본엽 1.5∼2매 정도 되면 12×12∼15cm간격으로 옮겨심기를 한다. 육묘는 약 1개월 정도로 본엽 6∼7매 정도가 정식적기다. 최근에는 플러그트레이 육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플러그트레이 육묘의 경우 128공에 육묘해 본엽이 4∼5매 정도 전개될 때 정식한다.


재식 거리는 일찍 파종할 경우 초세가 커지므로 70×45cm로 10a당 3,200주, 늦은 작형에서는 약간 적게 하여 60×40cm로 4,200주 정도가 알맞다.

수확은 꽃봉오리가 1cm정도 자란 후 10∼15일경 꽃봉오리의 지름이 12∼13cm정도 될 때가 알맞은 시기로 줄기를 15∼20cm로 자르고 잎줄기를 2∼3개 붙여 수확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명환 연구사는“브로콜리는 꽃봉오리 자체의 온도가 높으면 수확 후 변질이 빨라지므로 이른 아침이나 오후 늦게 수확해야 한다”며“수확 후 즉시 이용해야 하나 저장을 해야할 경우 0.5℃, 90%의 상대습도에 두면 약 3주간의 저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제 채소도 그 특성과 기능을 알고 품종을 선택해야 하며 그러한 효능들을 충분히 홍보하면 판매를 늘리면서 부가가치를 증대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채식가들이 늘고 있다.

기능성 채소를 이용한 자연식 천연 채소알이 약처럼 제조되어 대체의학을 연구하는 의료진들에 의해 다양하게 임상 실험이 되고 있다. '한국대체의학회'모임에서도 다양한 쌈, 셀러드 채소를 마치 알약처럼 환자에게 투여해 왔다.

지난해 ㅜ월드컵을 통해 또한법 셀러드 채소의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아무래도 쌈, 셀러드 채소나 틈새채소는 수입이 확대되기 어려운 품목이다. 여기에 착안해 꾸준한 영속성을 갖고 자기 상품 개발에 노력해 볼 때이다.

채소사랑은 자기사랑이다. 채소를 많이 먹게 될 때 온 국민이 건강해 진다. 내가 먹을 채소라 생각하고 농약잔류가 없는 안전한 채소를 생산하는 마음을 재배자가 가질 때 미래의 채소시장은 밝고 희망찰 것이다.

덧붙이는 글 이제 채소도 그 특성과 기능을 알고 품종을 선택해야 하며 그러한 효능들을 충분히 홍보하면 판매를 늘리면서 부가가치를 증대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채식가들이 늘고 있다.

기능성 채소를 이용한 자연식 천연 채소알이 약처럼 제조되어 대체의학을 연구하는 의료진들에 의해 다양하게 임상 실험이 되고 있다. '한국대체의학회'모임에서도 다양한 쌈, 셀러드 채소를 마치 알약처럼 환자에게 투여해 왔다.

지난해 ㅜ월드컵을 통해 또한법 셀러드 채소의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아무래도 쌈, 셀러드 채소나 틈새채소는 수입이 확대되기 어려운 품목이다. 여기에 착안해 꾸준한 영속성을 갖고 자기 상품 개발에 노력해 볼 때이다.

채소사랑은 자기사랑이다. 채소를 많이 먹게 될 때 온 국민이 건강해 진다. 내가 먹을 채소라 생각하고 농약잔류가 없는 안전한 채소를 생산하는 마음을 재배자가 가질 때 미래의 채소시장은 밝고 희망찰 것이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전세 대출 원금, 집주인이 은행에 돌려주게 하자" "전세 대출 원금, 집주인이 은행에 돌려주게 하자"
  2. 2 단풍철 아닌데 붉게 변한 산... 전국서 벌어지는 소름돋는 일 단풍철 아닌데 붉게 변한 산... 전국서 벌어지는 소름돋는 일
  3. 3 늙음은 자전거 타는 친구가 줄어들고, 저녁 자리에도 술이 없다는 것 늙음은 자전거 타는 친구가 줄어들고, 저녁 자리에도 술이 없다는 것
  4. 4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5. 5 대법원에서 '라임 술접대 검사 무죄' 뒤집혔다  대법원에서 '라임 술접대 검사 무죄' 뒤집혔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