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이승욱
지난 29일 오후 6시 40분 대구경북 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전쟁반대 평화실현 대구경북 연석회의'는 대구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기지인 캠프워커(남구 봉덕동) 후문 앞에서 '이라크 침략전쟁 중지, 파병철회 촉구 시민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경북지역 농민회 회원 등과 함께 50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규탄대회 참석자들은 캠프워커 후문 앞에서 "전쟁을 중지하라", "파병을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회열기를 높였다. 또 대회 참석자들은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전쟁반대와 평화실현'을 염원하는 촛불을 켜 놓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