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방송사와 언론은 각성하라"

제천지회 14일째 농성 중 가두시위...양회협회 문건관련 언론행태 비판

등록 2003.09.02 17:27수정 2003.09.03 10:24
0
원고료로 응원
a 14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화물연대 제천지부는 2일 가두시위를 갖고 양회협회문건과 관련해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언론은 각성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14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화물연대 제천지부는 2일 가두시위를 갖고 양회협회문건과 관련해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언론은 각성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정홍철


민주노총 전국 하역노조 화물연대 충북 제천지회(이하 화물연대)가 14일째 제천종합운동장 광장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일 가두시위를 통해 언론의 보도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사전에 준비한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대시민홍보에 나섰다.


관련
기사
- "화물연대 파업 비판해 달라"며 수 억원 뿌려

화물연대는 <오마이뉴스>가 지난 29일 보도한 <"화물연대 파업 비판해 달라"며 수 억원 뿌려>란 제하의 기사를 출력한 유인물을 배포하며 양회협회의 언론대책 문건파문과 관련해 "언론의 보도행태는 엉터리가 많다"며 "모든 것이 정상화되어 가고 있는 양 보도하는 것은 국민의 눈과 귀를 더럽히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각성을 촉구했다.

a 조합원이 <오마이뉴스>가 지난달 29일 보도한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홍보에 나섰다.

조합원이 <오마이뉴스>가 지난달 29일 보도한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홍보에 나섰다. ⓒ 정홍철


a 조합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로에 누워 "배 째~"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합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로에 누워 "배 째~"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정홍철


a 조합원들이 구 제천시청사로 진입하고 있다.

조합원들이 구 제천시청사로 진입하고 있다. ⓒ 정홍철


a "밥좀 먹읍시다" 오후1시경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밥좀 먹읍시다" 오후1시경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 정홍철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아버지 금목걸이 실수로 버렸는데..." 청소업체 직원들이 한 일 "아버지 금목걸이 실수로 버렸는데..." 청소업체 직원들이 한 일
  2. 2 "부영, 통 큰 기부로 이미지 마케팅... 뒤에선 서민 등쳐먹나" "부영, 통 큰 기부로 이미지 마케팅... 뒤에선 서민 등쳐먹나"
  3. 3 깜짝 등장한 김성태 측근, '대북송금' 위증 논란 깜짝 등장한 김성태 측근, '대북송금' 위증 논란
  4. 4 오빠가 죽었다니... 장례 치를 돈조차 없던 여동생의 선택 오빠가 죽었다니... 장례 치를 돈조차 없던 여동생의 선택
  5. 5 '바지락·굴' 하면 여기였는데... "엄청 많았어유, 천지였쥬" '바지락·굴' 하면 여기였는데... "엄청 많았어유, 천지였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