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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화물연대 제천지부는 2일 가두시위를 갖고 양회협회문건과 관련해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언론은 각성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정홍철
민주노총 전국 하역노조 화물연대 충북 제천지회(이하 화물연대)가 14일째 제천종합운동장 광장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일 가두시위를 통해 언론의 보도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사전에 준비한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대시민홍보에 나섰다.
화물연대는 <오마이뉴스>가 지난 29일 보도한 <"화물연대 파업 비판해 달라"며 수 억원 뿌려>란 제하의 기사를 출력한 유인물을 배포하며 양회협회의 언론대책 문건파문과 관련해 "언론의 보도행태는 엉터리가 많다"며 "모든 것이 정상화되어 가고 있는 양 보도하는 것은 국민의 눈과 귀를 더럽히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각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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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이 <오마이뉴스>가 지난달 29일 보도한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홍보에 나섰다. ⓒ 정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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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로에 누워 "배 째~"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정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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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들이 구 제천시청사로 진입하고 있다. ⓒ 정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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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좀 먹읍시다" 오후1시경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 정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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