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목욕을을 끝내고 하늘로 올라가는 듯김강임
또한 덩굴식물로는 바람등칡, 마삭풀, 남오미자, 왕모람 등이 많이 자라고 관목류로는 자금우돈나무 백량금, 양치식물로는 석위, 세뿔석위, 일엽, 바위손 등이 울창하게 어우러져 있다.
특히 3단계 가는 길에서 보는 선임교 아래에는 이제 막 선녀들이 목욕을 마치고 하늘로 올라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선녀의 못에는 고요가 흐른다. 3단계 폭포소리도 잠시 물소리를 멋은 듯. 전망대에 놓여진 의자에 앉아보면 뒤돌아 볼 겨를 없이 달려왔던 숨찬 가슴을 잠시 고를 수 있다. 전설의 고향을 실감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