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대구시민 파병반대 행동의 날

25일 오후 4시 대구 중심가...경찰-시위대 마찰

등록 2003.10.25 20:44수정 2003.10.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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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파병반대'에 한 표!25일 전국적인 '이라크 파병반대 국민행동의 날'에 맞춰 이날 오후 4시부터 대구 중심가인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는 이라크 파병반대 대구경북시민행동 회원 등 150여명이 모여 집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파병 의견을 묻는 선전판에 직접 스티커를 붙였다.

'파병반대'에 한 표!25일 전국적인 '이라크 파병반대 국민행동의 날'에 맞춰 이날 오후 4시부터 대구 중심가인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는 이라크 파병반대 대구경북시민행동 회원 등 150여명이 모여 집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파병 의견을 묻는 선전판에 직접 스티커를 붙였다. ⓒ 오마이뉴스 이승욱


a 파병 '티' 감추는 국익로션? 시민 행동의 날 행사 참가자들이 CF와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한 선전물을 들고 있다.

파병 '티' 감추는 국익로션? 시민 행동의 날 행사 참가자들이 CF와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한 선전물을 들고 있다. ⓒ 오마이뉴스 이승욱


a 거리행진 출발 25일 오후 5시 50분 이라크 파병반대 대구시민 행동의 날 참석자들이 거리행진을 출발했다(사진 좌). 하지만 곧 대기해 있던 경찰들이 행진 대열을 가로막고 섰다. 이유는 집회 신고서를 작성할 당시 신고하지 않은 전면 '참여정부', 옆면 '이라크 파병반대'라고 적힌 '관' 모형물 때문.

거리행진 출발 25일 오후 5시 50분 이라크 파병반대 대구시민 행동의 날 참석자들이 거리행진을 출발했다(사진 좌). 하지만 곧 대기해 있던 경찰들이 행진 대열을 가로막고 섰다. 이유는 집회 신고서를 작성할 당시 신고하지 않은 전면 '참여정부', 옆면 '이라크 파병반대'라고 적힌 '관' 모형물 때문. ⓒ 오마이뉴스 이승욱


a 왜 행진대열 막냐?!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에 항의하며 몸싸움을 벌였다. 집회 주최측은 "관이 문제가 된다고 해서 차량에 실어 옮기려고 했는데 이마저 막고 거리행진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거리행진은 무산됐고, 오후 7시쯤 참가자들이 관 모형물을 부수고 자진해산했다. 한편 지역 시민사회 대표들은 중부경찰서장을 찾아가 항의했다.

왜 행진대열 막냐?!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에 항의하며 몸싸움을 벌였다. 집회 주최측은 "관이 문제가 된다고 해서 차량에 실어 옮기려고 했는데 이마저 막고 거리행진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거리행진은 무산됐고, 오후 7시쯤 참가자들이 관 모형물을 부수고 자진해산했다. 한편 지역 시민사회 대표들은 중부경찰서장을 찾아가 항의했다. ⓒ 오마이뉴스 이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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