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인물이 적다고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인터뷰 1] '역사인물찾기' 시리즈 낸 실천문학사 박문수 편집장

등록 2004.01.07 17:52수정 2004.01.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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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일

'역사인물찾기'의 책 한권 한권은 나를 진지한 삶으로 향하도록 채찍질한다.

캐나다 출신 의사로 중국혁명과 함께 치열한 삶을 살아 세계를 감동시킨 노먼 베쑨. 인간을 억압하는 모든 독재에 항거한 저항운동의 상징 체 게바라. 해방 공간에서 좌우합작을 통해 자주적인 정부를 수립하려 했던 민족지도자 여운형. 정신과 의사이자 사상가로서 알제리 해방투쟁과 함께한 프란츠 파농.

모두 그 이름만으로도 삶의 무게가 느껴진다. '역사인물찾기'의 인물들을 보면 불합리한 사회에 문제의식을 지니고 더 나은 세계를 위해 고민하며 역사 속에서 치열하게 살았던 그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게 다가온다. 그들의 가슴에 흐르는 뜨거운 피가 내게도 느껴진다. 더불어 이미 안이하고 나태해져 버린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고, 자연 그들을 본받고자 다시 노력하게 된다.

1991년 <닥터 노먼 베쑨>을 첫 책으로 한 실천문학사의 '역사인물찾기' 시리즈는 13년이 지난 현재(2004년 1월 7일)까지 모두 14권이 목록에 올라가 있다. 속도를 강조하는 이 시대에 아주 천천히 느린 호흡으로 해마다 한 권 꼴로 출간한 셈이다.그런 '느림'과 '꾸준함'이 이 시리즈의 또 다른 매력이기도 하다.

*1권 <닥터 노먼 베쑨> 1991년 3월 초판, 2001년 6월 개정판 출간
*2권 <케테 콜비츠> 1991년 2월 출간
*3권 <주덕해> 1992년 2월 출간
*4권 <뇌봉> 1993년 3월 출간
*5권 <여운형 평전> 1984년 5월 초판, 1993년 5월 개정증보판, 2000년 6월 <몽양 여운형>에서 <여운형 평전>으로 제목 바꾸고 표지 바꾸어 재출간
*6권 <랭스턴 휴즈> 1994년 6월 출간
*7권 <아그네스 스메들리> 1995년 2월 출간
*8권 <상해의 조선인 영화황제> 1996년 4월 출간
*9권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죽음> 1999년 6월 출간
*10권 <체 게바라 평전> 2000년 3월 출간
*11권 <스콧 니어링 자서전> 2000년 5월 출간
*12권 <비노바 바베> 2000년 10월 출간
*13권 <프란츠 파농> 2002년 3월 출간
*14권 <바드샤 칸> 2003년 9월 출간

역사인물찾기 "편집자로서 보람 느껴"

스페인 내전에서 파시즘에 대항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또 중국에서 일본 제국주의와 맞서 싸우면서 진정한 인류애가 무엇인지 실천으로 보여준 노먼 베쑨. 그의 삶을 다룬 전기문학 <닥터 노먼 베쑨>이 우리 사회에 감동을 준 지 벌써 13년이 지났다. 더구나 이 책은 시대 변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도 여전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체 게바라 평전>, <스콧 니어링 자서전>, <케테 콜비츠>를 비롯한 '역사인물찾기'의 책이 대부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출판 편집자로서 자신이 기획·선정하고 편집 작업을 하며 그렇게 '숨결을 불어넣은' 책들이 오랜 기간 살아 움직이고 독자들에게 감명을 준다는 것은 분명 행복한 일이다.

기자는 1월 6일 오후 '역사인물찾기'의 기획자인 실천문학사의 '행복한' 편집장 박문수씨를 만났다. 실천문학사 사무실에서 만난 그와 '역사인물찾기'의 책들과 실천문학사 그리고 한국 출판계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그는 1993년부터 실천문학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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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일

기자는 먼저 박 편집장에게 좋은 책을 만들어 주어서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박 편집장도 '역사인물찾기'의 책들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보람 있는 일입니다. 책 한권 한권마다 관심과 온 정성을 기울여서 만들지만 그것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면 편집자로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일이죠.

때로는 기대한 책이 반응이 적어서 속상한 경우도 있지만 독자들이 출판사로 직접 전화 걸어 '좋은 책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고 할 때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또 '오자 있다'고 알려주는 전화가 올 때 당시에는 얼굴이 뜨거워지지만 그만큼 애정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먼저 이 시리즈는 '역사인물찾기'라는 그 이름처럼 그동안 역사 속에 묻혀 있었지만 의미가 큰 인물들을 찾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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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렘의 세익스피어'로 통하며 미국에서 '니그로 르네상스'를 주도한 랭스턴 휴즈. 그는 흑인문학이 백인문학에 종속적 내지 하부적으로 편입되는 것을 거부하면서 흑인들의 리얼리티를 문학으로 담아냈다.

'역사인물찾기'의 <랭스턴 휴즈> 평전은 그동안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미 있는 할렘의 흑인 문학가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이 책은 흑인의 문학 세계와 미국에서 흑인의 저항의 역사까지 그리고 있다. 또 서구 중심의 문학사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자못 그 가치가 크다.

그 외에도 항일운동가이자 연변의 민족지도자인 주덕해를 세상에 알린 <주덕해> 평전과 중국영화계에 전설적인 영화인이자 항일운동에 힘쓴 조선인 김염의 존재를 한국에 알린 <상해의 영화황제>는 우리와 가까우면서도 그동안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이들을 널리 알렸다. '역사인물찾기'가 그야말로 역사인물을 찾은 경우다.

'역사인물찾기'의 책들에 대해 박문수 편집장은 다음과 같은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밝힌다.

"이미 알려진 인물들보다는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역사 속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한 인물들을 발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삶 자체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모범이 되고, 그들의 삶을 보면서 감동을 받을 수 있고, 더 나아가 내가 살아가면서 삶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인물들을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는 대부분의 출판사가 그렇듯이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을 발굴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까 알려진 인물을 찾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역사인물찾기'의 경우는 묻혀진 인물을 발굴한 것이 강점이었고, 또 그것이 역설적으로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힘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프란츠 파농> 아쉬움 남는다"

한편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발굴한 의미를 지니는 '역사인물찾기'지만, 동시에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 가치에 비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아쉬운 책들도 있다. 우선 <비노바 바베>가 그런 경우라고 박 편집장은 말한다.

"비노바 바베는 간디와 함께 활동했고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간디보다 더 감동적인 인물입니다. 그런데도 독자들에게 잘 먹혀들어가지 않았던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비노바 바베는 인도의 독립과 가난한 자들을 위해 그들과 함께 매우 새로운 방식-종교적 경건함에 바탕한 비폭력 투쟁-으로 사회 개혁을 실천한 사람이며 간디 이후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이기도 했다.

그리고 비노바 바베는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대대적인 '토지반납운동'을 벌였다. 이는 가난한 이들이 폭력을 통해 토지를 찾는 것이 아니라 부호들이 스스로 토지를 반납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종교인이 사회주의 사상을 실천할 때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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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일

박 편집장이 책의 가치에 비해 독자들에게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해 "볼 때마다 속상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책이 또 있다. 바로 <프란츠 파농> 평전이다.

사실 박 편집장에게서 이 책이 잘 안 팔린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일면 의외이기도 했다. 한국에서 '때 아닌' 평전 바람이 불 때 과연 제대로 나온 책들이 얼마나 있었을까? 종종 바람에 기대 평전을 출간하기 일쑤였고 그 중에는 인물을 왜곡하는 평전까지 나올 정도로 신중하지 못한 경우마저 있었다.

첫 기획자가 보는 '역사인물찾기'

'역사인물찾기'의 첫 책 <닥터 노먼 베쑨>이 출간된 것은 1991년으로 기록되어 있다. 당시에는 1989년부터 1996년까지 편집장이자 대표를 맡았던 이상씨가 실천문학사에 있을 때다.

따라서 이 전 편집장이 이 시리즈의 첫 기획자라고 할 수 있다. 그에게서 처음 '역사인물찾기'를 기획할 때 출판인으로서 가졌던 고민과 그가 출판사를 떠나고 난 이후의 '역사인물찾기'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들어 보았다.

먼저 그는 "<닥터 노먼 베쑨> 원고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90년대 초반 사람들이 사회문제에 조금씩 무관심해지는 시대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실은 출간에 주저함이 없지는 않았다"며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당시가 진보진영 내부에서 노선투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면서 대중들이 식상해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실천적인 삶을 산 사람을 시리즈로 냄으로써 출판의 역할을 하고자 했다. 즉 출판을 통해 지난 시절을 반성하면서 이념보다 실천적인 모습을 강조하고 싶었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이미 80년대 마르크스주의를 비롯한 서적들이 대부분 출간되었고, 출판이 어떤 전망을 보여줄 것인가 하는 고민 끝에 판단을 내렸다"는 출판인으로서의 고민도 덧붙였다.

이씨는 또한 "시대가 변한만큼 <닥터 노먼 베쑨>이 읽히는 동기와 <체 게바라>가 읽히는 동기가 다르지만, 시대가 아무리 변한다 해도 진보에 대한 믿음과 역사에 대한 관심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역사인물찾기'가 좋은 시리즈로 계속 남아 있어서 만족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역사인물찾기'가 지닌 의미에 대해 "시대가 변하는 상황에서도 실천하는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역동적이고 의미 있는 시리즈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 서상일 기자
그에 비한다면 <프란츠 파농> 평전은 그야말로 '제대로' 나온 책이다. 파농의 삶과 사상을 알기 위해선 <프란츠 파농>만큼 좋은 평전이 없다.

한편 박문수 편집장은 '책의 현장 2003-2003년 출판의 과제와 전망' 대담에서 "'역사인물찾기'에서 제3세계 인물을 발굴해 보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기자는 그 작업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물었다.

"찾고는 있는데 쉽지가 않더라고요. 남미 쪽이나 아시아 쪽에서 몇 사람을 거론하기는 했는데…. 한편으로는 '장사 될까'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역시 독자들이 <프란츠 파농>과 <비노바 바베>의 경우처럼 제3세계 인물을 외면하는 것이 출간하는 데 발목을 잡는 듯했다. 박 편집장의 말이 이어진다.

"의미가 있어 시도해 보았지만 '역시 안 되는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래도 판매부수가 적다 보니까 주춤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죠."

의미 있는 작업을 해보려고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가로막고 있던 것이었다. 그러나 기자는 그간 실천문학사의 행보를 보았을 때 그가 제3세계 인물을 발굴해 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을 때 가졌던 기대를 쉽게 거두고 싶지는 않다.

문익환 평전 조만간 출간, "기대해도 좋아"

'역사인물찾기'의 책 중 특별히 주목해야 할 책이 있다. 바로 <여운형 평전>이다. 여운형 평전을 집필한 이는 이기형 시인으로 '역사인물찾기'에서 유일한 국내 필자이기도 하다.

해방 공간에서 좌우 합작을 통한 자주적 국가 수립이라는 몽양 여운형의 노선은 당시 가장 합당한 것이었음에도 실패했고, 그가 죽은 이후에도 첨예한 좌우 갈등이라는 복잡한 정치 상황으로 인해 그는 북에서도 남에서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비운의 민족지도자였다. 그런 점에서 여운형을 복원한 '역사인물찾기'의 <여운형 평전>은 가치가 매우 크다.

박문수 편집장도 이 책에 매우 큰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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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일

"필자이신 이기형 선생님과 함께 작업을 했었는데, 그 분은 여운형 선생님을 가까이에서 모셨던 분이죠. 원고 자체도 귀중한 원고이기 때문에 애정을 많이 갖게 됩니다. 또 개인적으로도 제가 실천문학사에 와서 처음 작업한 책이라서 더 기억에 남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그 때를 회상한다.

"증보판을 내는 과정이었죠. 이기형 선생님께서 새로 발굴된 자료들을 찾아서 증보를 하신 거죠. 그것을 교정을 하면서 다시 한 번 확인을 부탁하면, 이기형 선생님은 그것을 다 직접 다니면서 찾아보시고 하나라도 오류가 있으면 몽양 선생께 누가 되는 거라고 하면서 아주 꼼꼼하게 작업을 했죠.

마침 또 북에 계시는 여연구(몽양 선생의 둘째 딸) 여사가 40년 만에 남쪽을 방문했을 때 묘소에 들른 사진을 찍어서 새로 넣기도 하는 등 이기형 선생님이 들이는 정성과 노력을 보면서, 책 자체도 그렇지만 이기형 선생님께 더 감동을 받았습니다. 80이 넘은 노인이 떨리는 손으로 원고를 생산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한편 '역사인물찾기'에 국내 인물이 부족해 아쉬움을 떨칠 수 없다. 사실 국내 인물에 대한 평전을 출간하는 어려움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평전문화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먼저 역사적 사건과 당시 인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하는데, 우리는 아직 그런 점에서 부족하다. 아직까지는 객관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일방적인 논리가 지배하는 분위기다.

또 평전에는 인물 한 명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시대의 시대상이 함께 녹아 있어야 한다. 이것은 원고를 생산하는 이에게는 힘겨운 작업이기는 하나, 독자에게는 인물을 통해 시대를 볼 수 있는 재미를 준다. 보통 인문서가 딱딱한 데 비해, 평전은 한 인물의 인생을 통해 시대상을 읽을 수 있으니까 더 부드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국내 인물에 대한 평전을 출간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계에서 해방 공간을 전후한 시기와 당시 시대를 고민한 인물들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또 국내 필진들이 해방 공간을 전후한 시기에 활약한 민족지도자에 대해 대중적인 글쓰기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어쨌든 '역사인물찾기'에서 국내 인물을 더 발굴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와 관련해 박 편집장도 '역사인물찾기' 내에 국내 인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아쉬워한다.

"문제는 저희 시리즈 안에 국내 인물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거죠. <여운형 평전>과 <주덕해>가 있기는 한데 아직은 부족한 상태라서 국내 인물을 더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조봉암, 조소앙, 그리고 박헌영까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옛날 같으면 꿈도 못 꿀 일이지만 이제는 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덧붙여 그는 국내 필진과의 작업에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외국 인물의 경우는 책을 선정해서 번역하면 되지만, 국내 인물은 직접 집필을 해야 한단 말이죠. 우선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또 원고 생산에 대한 우려 즉 얼마나 제대로 될까 하는 우려가 앞서죠. 그래서 국내 인물을 주저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래도 이번에 심혈을 기울여서 내는 책이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가 막힘없이 계속 이어진다. 그가 자신 있게 "심혈을 기울여서 내는 책"이라고 밝힌 책은 대체 어떤 책일까?

"문익환 평전입니다. 소설가 김형수씨가 1998년부터 5년간 준비 작업을 했고 매우 오랜 기간 공들인 책입니다. 문익환 선생님 서거 10주기(1월 18일)에 맞추어서 출간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원고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데, 혹시 오류나 누가 되는 것이 있을까 해서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검증하는 작업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관련
기사
"체 게바라 열풍은 연구해봐야 할 문제"

덧붙이는 글 | 기사 계속 이어집니다.

덧붙이는 글 기사 계속 이어집니다.

체 게바라 평전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실천문학사, 2005


케테 콜비츠 - 죽음을 영접하는 여인

민혜숙 지음,
재원,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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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이달의 뉴스게릴라 선정 2002년, 오마이뉴스 2.22상 수상 2003~2004년, 클럽기자 활동 2008~2016년 3월, 출판 편집자. 2017년 5월, 이달의 뉴스게릴라 선정. 자유기고가. tmfprlansg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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