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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밑둥은 짧은 일명 '숏둥'의 형상을 지닌 산수유나무 ⓒ 유영수
하동에서 아주 시원하고 맛있는 재첩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구례로 향했다. 재첩국은 물론이려니와 찬으로 나온 각종 나물과 옥돔구이가 나와 일행 모두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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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산수유꽃을 가까이서 담아 본 접사(接寫) ⓒ 유영수
소담한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 꽃망울은 매화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앙증맞은 것이 상춘객들의 시선을 잡아 두기엔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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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유나무들과 멀리 보이는 산들이 조화로이 서 있다. ⓒ 유영수
산수유마을에서 매년 열리는 축제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숙박시설도 비교적 잘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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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모양이 희한한 이름모를 나무의 모습 ⓒ 유영수
지리산 온천랜드가 자리하고 있어 연중 계속해서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는 이곳은 관광명소로 이미 자리잡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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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에 앉아 산수유 향기를 맡고 있노라면 세속의 근심은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 유영수
산수유의 효능은 굳이 거론하지 않아도 너무 잘 알려져 있고, 산수유차나 산수유로 만든 약술과 각종 음식들 또한 우리의 입맛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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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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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를 향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섬진강의 유유자적한 물결 ⓒ 유영수
부지런히 산수유꽃과 주변 산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 보니 우연찮게 하늘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묘한 구름쇼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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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유꽃의 춘색을 완상(玩賞)하다 발견한 하늘의 기묘한 형상 ⓒ 유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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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의 기묘한 형상 2 ⓒ 유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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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의 기묘한 형상 3 ⓒ 유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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