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픈 피난 행렬

사진으로 보는 한국전쟁 (24)

등록 2004.04.19 15:46수정 2004.04.19 19:34
0
원고료로 응원
여기 실린 사진은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NARA(국립문서기록보관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5층 사진자료실에 보관된 'KOREA WAR(한국전쟁)' 파일의 사진들로 날짜와 장소는 사진 뒷면에 있는 영어 원문을 따랐고, 사진 설명은 원문을 참조하여 필자가 가다듬었습니다.

이 사진들이 기록이 매우 부족한 우리나라에 자료로 남기를 바랍니다. 생사가 교차되는 전선에서 귀한 사진을 남긴 카메라맨들에게 경의를 드립니다.<필자 주>



a

주객전도, 이 땅의 주인인 갓을 쓴 노인들은 전차를 피해 갓길로 가고 있다. ⓒ NARA

a

1950. 7. 27. 맨발의 한 소년이 지게에다 피난봇짐을 잔뜩 지고 있지만 표정이 매우 맑다. ⓒ NARA

a

1950. 7. 29. 안동군민들의 피난 행렬. ⓒ NARA

a

1951. 1. 9. 강릉, 1. 4 후퇴로 눈길에 다시 피난을 떠나고 있다. ⓒ NARA

a

1951. 4. 23. 중공군 춘계대공세로 다시 피난길에 오른 사람들. ⓒ NARA

a

1951. 6. 27. 다리 부상으로 소를 타고 피난길에 나서다. ⓒ NARA

a

1951. 7. 4. 철원, 군 트럭에 실려 피난을 떠나고 있다. ⓒ NARA

a

1951. 7. 19. 강원도 화천, 감자를 캐는 화전민 사람들을 수용소로 데려가고 있다. ⓒ NARA

a

1951. 9. 11. 경기도 동두천, 군인들의 통제 아래 피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 NARA

a

1951. 8. 20. 마곡리, 한 소년이 소를 몰고 피난길을 가고 있다. ⓒ NARA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단독] 대통령 온다고 축구장 면적 절반 시멘트 포장, 1시간 쓰고 철거
  2. 2 플라스틱 24만개가 '둥둥'... 생수병의 위험성, 왜 이제 밝혀졌나
  3. 3 '교통혁명'이라던 GTX의 처참한 성적표, 그 이유는
  4. 4 20년만에 포옹한 부하 해병 "박정훈 대령, 부당한 지시 없던 상관"
  5. 5 남자의 3분의1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다고?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