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
힘들지만 시민들에게 알리는 행사가 중요
예술회관 야외광장으로 나가면 광장 곳곳에 통일의 물결이 굽이치고 있다. 거리에는 6·15를 알리는 선전물이 중앙 무대에는 통일염원 굿, 통일유랑단, 노래패 '아름다운 청년' 등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통일의 거리를 기획한 사람이 있다. 바로 최경숙(33) 인천추진위원회 부팀장이다.
최 부팀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가 시민들에게 우리민족대회에 대해 좀 더 많이 알리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이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음을 인식하면서 행사에 관심도 높아지고 추진위원 가입 역시 많이 늘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시간이 촉박한 게 가장 어려웠다고 얘기하는 최 부팀장은 "많이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대회의 성공이 후에 다른 지역행사에 도움을 주기에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이번 행사가 중요하다"고 통일의 거리에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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