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경협 입구의 한국식품 판매 매장이인우
한국의 상품은 소비재뿐 아니라 승용차와 버스는 물론이고 베이징 시내의 공사현장에서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주황색의 포크레인까지 다양했다.
주황색의 포크레인에는 선명하게 우리의 브랜드가 붙어 있었는데 베이징의 공사현장은 물론 중국정부가 범정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국 내륙개발 사업인 ‘서부대개발’ 사업 현장에서도 우리의 포크레인과 불도저, 덤프트럭이 활약하며 중국의 지도를 바꾸고 있다.
우리는 지금 외국에서 내 나라의 브랜드와 상품을 발견하는 것이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닌 시대에 살고 있다. 거대한 LNG선과 컨테이너선, 자동차와 기계류는 물론이며 과자와 라면, 껌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우리의 상품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우리의 한글과 브랜드, 상품들을 보면서 느끼는 감동은 여전히 크게 남게 되는데 그것은 아마도 우리의 그것이 가지는 강력한 마력 때문일 것이다.
나는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을 보았다.
앞으로 중국에서 더 많은 한국을 볼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시절을 기약하며 베이징에서의 내 맘대로 구경하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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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그리고 조선중후기 시대사를 관심있어하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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