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광덕체육공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열려

에어로빅, 북춤, 가야금, 통키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등록 2004.11.13 10:05수정 2004.11.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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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관객들은 초대가수가 노래를 부르자 손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관객들은 초대가수가 노래를 부르자 손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 박미경

지난 11일 오후 5시 화순읍 광덕택지지구 체육공원에서 은은한 선율과 작은 모닥불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화순읍 주민자치센터가 주관한 이날 음악회는 지난달 27일에 이어 두번째 열린 것으로 300여 주민들이 늦가을 저녁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음악회를 관람했습니다.


두시간여 걸친 공연에는 이문귀씨의 통키타 연주와 화순에어로빅팀의 신나는 에어로빅,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북춤, 호남굿거리 한마당 이 펼쳐졌고 초대 가수로 김원중, 김연수, 유창환씨가 출연해 히트곡들을 들려줬습니다.

a 초대가수 유창환씨는 무대 아래에서 신나는 공연을 펼쳐 관객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초대가수 유창환씨는 무대 아래에서 신나는 공연을 펼쳐 관객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 박미경

이 날 초대가수 유창환씨는 관객들이 있는 무대 아래로 내려와 노래를 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음악회를 관람하는 주민들을 더욱 흥겹게 했습니다.

a 미래 화순의 국악 문화를 이끌어갈 화순제일중학교 가야금반 학생들의 공연입니다.

미래 화순의 국악 문화를 이끌어갈 화순제일중학교 가야금반 학생들의 공연입니다. ⓒ 박미경

또 화순제일중학교 가야금반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와 청소년 댄스그룹 '천공'의 공연이 펼쳐져 음악회를 찾은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습니다.

a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 댄스그룹 천공의 공연으로 음악회를 관람하는 학생들은 마냥 즐거웠습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 댄스그룹 천공의 공연으로 음악회를 관람하는 학생들은 마냥 즐거웠습니다. ⓒ 박미경

늦가을 쌀쌀한 밤을 모닥불을 지피며 주민들과 함께한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번 행사때보다는 다양하고 빠른 진행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a 북을 이용한 춤사위 공연은 관객들은 신명나는 우리가락 속으로 이끌었습니다.

북을 이용한 춤사위 공연은 관객들은 신명나는 우리가락 속으로 이끌었습니다. ⓒ 박미경


a 신나는 음악과  함께 펼쳐진 에어로빅팀의 율동에 관객들은 마냥 흥이 났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펼쳐진 에어로빅팀의 율동에 관객들은 마냥 흥이 났습니다. ⓒ 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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