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청소년 특별회의 오늘 개최

노무현 대통령, 이해찬 국무총리 면담 예정

등록 2004.12.26 23:40수정 2004.12.3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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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특별회의 추진단은 어제 서울교육문화회관에 모여 청소년 특별회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특별회의 추진단은 어제 서울교육문화회관에 모여 청소년 특별회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윤석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하는 청소년 특별회의가 27일 오전 11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특별회의 추진단은 이해찬 국무총리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지난 예비회의에서 선정된 최종의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또 저녁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영빈관에서 만찬의 시간을 갖는다. 당초 청소년 특별회의 추진단은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노 대통령의 업무관계로 인해 이해찬 국무총리가 그 자리를 대신하기로 했다.

청소년 특별회의 추진단은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합숙에 들어가게 되며, 각 분과별로 선정한 최종의제에 대해 토론을 하게 된다. 노동분과 위원회 소속의 이태우 추진단원은 “2박3일간의 일정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의 의견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03년 개정된 청소년기본법에 의해 개최되는 청소년 특별회의는 올해가 처음이며, 앞으로 매년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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