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우담바라는 산스크리트어의 우둠바라(udumbara)에서 나온 말인데, 불가에서는 3천년에 한번 피는 이 상상의 꽃이 나타나면 전륜성왕(轉輪聖王: 세상을 바르게 다스리는 이상적인 왕이 출현한다고 알려졌다)이 나타난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최근 우담바라로 보이는 이 물체가 전국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군포시청(2004. 7. 20 연합뉴스), 증평군청(2004. 8. 17 연합뉴스), 남한산성 약사사(2004. 10. 6 오마이뉴스), 국정원(2004. 10. 27 연합뉴스), 논산 성불사(2005. 1. 10 오마이뉴스) 등 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학림사의 한 신도는 “우담바라로 여겨지는 이 꽃이 전국 여기저기에 많이 핀다는 것은 필시 우리 나라에 좋은 일이 있을 것” 이라며 좋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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