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큰사진보기 ▲유영수 봄을 시샘하는 추위에 아직도 거리에는 몸을 움츠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만 엄연한 계절의 변화는 어쩔 수 없는 법. 남도에서는 화사하고 예쁜 봄꽃 축제들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그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천 복사 산수유축제와 치악산 복사꽃축제, 동백꽃 쭈꾸미 축제와 태백산 철쭉제, 그리고 원미산 진달래 축제와 화개장터 벚꽃축제 등이 3월에서 5월 말까지 쉼 없이 이어진다. 큰사진보기 ▲광활하게 펼쳐진 매화군락을 자랑하는 청매실농원(2004. 3. 21. 촬영)유영수 그 중에서 가장 빨리 축제를 시작하는 '광양매화문화축제'를 소개한다. 작년 이맘때쯤 사진과 봄꽃에 흠뻑 빠져 여러 곳을 다녀 본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꽃은 역시 사군자 중 으뜸이라고 할만한 매화였다. 큰사진보기 ▲시원하게 뻗은 섬진강 물줄기와 어우러진 매화농원의 풍경(2004. 3. 21. 촬영)유영수 아름다운 꽃의 자태는 물론이려니와 한창 물이 오른 매화가 군락을 이룬 모습은 장관 중의 장관이었으며, 섬진강과 어우러진 정취 또한 잊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전남 광양시에서 주최하는 '광양매화문화축제'의 올해 일정은 3월 12일부터 20일까지지만, 청매실농원의 특설무대는 3월 5일부터 27일까지 여러 부대행사를 마련해 놓고 상춘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큰사진보기 ▲문인들이 전시한 시와 함께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 내는 매화꽃(2004. 3. 21. 촬영)유영수 행사기간 중에는 전국매화사진찰영대회와 매화압화만들기 및 매화분재전시와 판매, 관광홍보관 및 매실전시관운영 그리고 각종 축하음악회 등이 준비되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큰사진보기 ▲산자락에 흰 불을 지펴 놓은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2004. 3. 21. 촬영)유영수 1997년부터 시작된 광양매화축제는 10만여평의 너른 산자락에 펼쳐진 매화의 아름다움과 2천여개의 옹기 항아리가 특색인 청매실농원, 그리고 수려한 섬진강이 조화를 이룬 덕에 매년 5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우리나라 최대의 봄꽃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큰사진보기 ▲매실을 담은 2천여 개의 옹기항아리가 또 하나의 장관을 이룬다.(2004. 3. 21. 촬영)유영수 매화의 아름다움에 취한 후 인근 섬진강변의 재첩국을 맛보는 것도 좋을 듯하며, 축제기간 말미에 광양을 찾으실 분들은 인근에 있는 구례산수유꽃축제(3월 19일~27일)에 함께 다녀오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이다. 덧붙이는 글 | '광양매화문화축제'의 일정을 비롯한 상세한 행사정보는 http://www.maehwa.org/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광양매화문화축제'의 일정을 비롯한 상세한 행사정보는 http://www.maehwa.org/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추천3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유영수 (grajiyou) 내방 구독하기 사람을 사랑하고 대자연을 누리며 행복하고 기쁘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서울에서 평생 살다 제주에서 1년 반,포항에서 3년 반 동안 자연과 더불어 지내며 대자연 속에서 깊은 치유의 경험을 했습니다. 인생 후반부에 소명으로 받은 '상담'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커리어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윤석열 정부에 저항하는 공직자들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AD AD AD 인기기사 1 콩나물밥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2 유인촌의 문체부, 청소년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3 "손님 이렇게 없을 줄은 몰랐다"는 사장, 그럼에도 17년차 4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조선일보' 왜 이럴까 5 윤 대통령 측근에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불행입니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봄바람 타고 찾아든 매화축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콩나물밥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유인촌의 문체부, 청소년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손님 이렇게 없을 줄은 몰랐다"는 사장, 그럼에도 17년차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조선일보' 왜 이럴까 윤 대통령 측근에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불행입니다 "주변에 주식 투자로 5천만원 이상 번 사람 있나요?" 폐업자 6~7명은 이미 파산... 근데 반응이 왜 이럴까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윤 정부가 일선부대에 배포한 충격의 간행물 '흑백요리사'의 진정한 승자, 내 마음 속 원픽은 당신입니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