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독도 망언 규탄 '동참'

아산시민 '다케시마의 날' 제정 규탄대회

등록 2005.03.20 15:25수정 2005.03.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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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본의 독도 망언 규탄에 외국인도 함께.

일본의 독도 망언 규탄에 외국인도 함께. ⓒ 아산시청

일본의 독도 망언과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을 규탄하는 아산 범시민 규탄대회가 19일 오후 4시부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렸다.

아산청년회 및 아산청년특우회,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지부, 아산시씨름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그리고 각 단체 관계자 및 시민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며 “일본의 군국주의 망령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규탄연설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결의문 낭독과 함께 아산청년회 장광식 상임부회장의 삭발식이 거행됐으며, 일본 고이즈미 총리 등 3명의 허수아비에 대한 화형식을 했다.

시민들은 '독도는 우리 땅' 합창을 끝으로 2시간여 걸친 모든 행사를 마쳤다.

a 고이즈미 일 총리 허수아비 화형식 장면.

고이즈미 일 총리 허수아비 화형식 장면. ⓒ 아산시청

a 아산청년회 장광식 상임부회장이 삭발하고 있다.

아산청년회 장광식 상임부회장이 삭발하고 있다. ⓒ 아산시청

a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고 있다. ⓒ 아산시청

덧붙이는 글 | 박성규 기자는 아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신문 및 인터넷언론, 방송기자들의 연대모임인 '아지연(아산지역언론연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박성규 기자는 아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신문 및 인터넷언론, 방송기자들의 연대모임인 '아지연(아산지역언론연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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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남 아산 지역신문인 <아산톱뉴스>에서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뉴스를 다루는 분야는 정치, 행정, 사회, 문화 등이다.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다른 분야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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