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선생님의 훈화김환희
평소 과학에 무관심했던 학생들도 과학 주간(2005년 4월16일~4월23일) 동안이나마 '사이언스 벨(Science Bell)' 대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우승자는 이날 준비된 총 50문제 모두를 맞춰야 사이언스 벨을 울릴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선생님과 학생들은 탈락한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문제를 맞춘 학생들에게 환호의 박수 갈채를 보내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학교의 댄스동아리인 ‘아일리스’의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돋우는데 큰 몫을 하기도.
50문제 중 40문항을 맞춘 12명의 학생들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패자 부활전을 하게 되었다. 패자 부활전의 요령은 각 학급 담임선생님이 ‘손가락으로 페트병 바로 세우기’의 성공 여부에 따라 결정이 되어졌다. 학생들의 “선생님, 도와주세요”라는 구호와 함께 각 학급의 담임 선생님들은 탈락한 학생들을 위해 페트병을 세우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