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올 가을 고모된다

미니홈피 통해 4일 밤 밝혀.. 축하 댓글 잇따라

등록 2005.05.05 20:34수정 2005.05.05 20:45
0
원고료로 응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사이월드 미니홈피 화면캡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사이월드 미니홈피 화면캡쳐.오마이뉴스 유창재
"우리 집안의 오래 전부터 기다리고 염원하던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며. 아이가 세상을 보는 그날까지 예비 엄마의 건강과 순산을 기원합니다. 부모님이 계셨다면 이 세상 최고의 선물을 받으신 것처럼 기뻐하셨을 텐데, 그 분들을 대신해서 축하하고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라면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4일 밤 11시53분 자신의 사이월드 미니홈페이지(www.cyworld.com/ghism)에 동생 지만씨, 그의 부인 서향희씨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 2장을 공개하고 이같이 적었다.

박 대표는 또 다른 사진 설명에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우리 예비 엄마와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는 동생 내외에게 축복과 사랑이 넘치길 기원하며…"라고 쓰고 서씨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세 가족이 어머니 육영수씨가 생전에 만든 '한반도 위의 무궁화' 액자 앞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모가 된 사실을 쓴 박 대표 글에는 네티즌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동생부부 말씀하실 때가 가장 행복한가 봐요. 얼마나 좋으시면 사진 2장을 연달아..."(울대표님), "가문의 대를 잇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모쪼록 순산하시구 건강한 아이가 탄생하길"(마지막 초대) 등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용산 대통령실 마감하고, 서울을 떠나 세종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진실 너머 저편으로...


AD

AD

AD

인기기사

  1. 1 유인촌의 문체부, 청소년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유인촌의 문체부, 청소년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2. 2 "손님 이렇게 없을 줄은 몰랐다"는 사장, 그럼에도 17년차 "손님 이렇게 없을 줄은 몰랐다"는 사장, 그럼에도 17년차
  3. 3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조선일보' 왜 이럴까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조선일보' 왜 이럴까
  4. 4 콩나물밥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콩나물밥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5. 5 윤 대통령 측근에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불행입니다 윤 대통령 측근에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불행입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