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베토벤은 이 곡을 17살의 연인 테레제에게 헌정한 곡이라고 정확히 명시하지는 않았다.
곡의 정식 이름은 'Bagatelle 'Fur Elise'이고, 'fur Therese'(테레제에게 헌정한)라는 기록만 있는데, 이 당시의 베토벤에게는 결혼까지 생각했던 테레제 마르파티 아닌 다른 테레제를 연상할 수 없기에, 후세의 사람들이 당연히 이 테레제를 이곡의 주인공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덧붙이는 글 | 피아니스트인 임미정 기자는 지난 주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녹음하였고, 클래식 음악을 통한 청중과의 특별하고 새로운 만남을 모색 중입니다.
녹음장소: 박창수의 하우스 콘서트 (www.cyworld.com/hconcert)
피아노 연주 : 임미정 (www.mijungim.com)
녹음시 사용된 피아노 : Steinway & sons
일시 : 2005년 7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