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애니파크 인수 사실로 밝혀져

'테오스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아라마루 투자 가능성도 시사

등록 2005.07.20 21:50수정 2005.07.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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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19일 게임 전문 개발사 애니파크 인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애니파크를 인수하여 게임 개발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신감각 전략 롤플레잉 게임 '테오스 온라인'을 개발 중인 아라마루(대표 구현욱)에 대해 23.88%의 지분 출자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발표까지 포함되어 게임계를 흔들고 있다.

CJ인터넷 주식 및 출자증권 세부취득 내역 (CJ 인터넷의 애니파크 인수설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CJ인터넷 주식 및 출자증권 세부취득 내역 (CJ 인터넷의 애니파크 인수설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CJ인터넷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Xbox360'의 국내 유통사로 선정되는 것은 물론 최근 코에이 코리아의 온라인 해양 시뮬레이션 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서비스를 맡는 등 온라인 게임을 비롯하여 게임 시장 전체에 걸쳐 폭넓은 사업 확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이번 내용은 그 동안 애니파크 인수설에 관련한 CJ인터넷의 소문이 사실이었음을 확인시켜주었다.

이번 인수를 통해 CJ인터넷은 애니파크에서 현재 개발 중인 캐주얼 야구 게임 '마구마구'는 물론 아라마루의 차기 온라인 게임 '테오스 온라인'도 직접 유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는 "올해부터는 넷마블의 플랫폼 경쟁력과 함께 게임개발력 확보를 통한 게임사업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CJIG를 통한 자체 게임개발력 보유는 물론, 가치있는 우수 게임개발사의 적극적인 인수합병으로 게임사업의 시너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는 CJ인터넷 공식 홈페이지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는 CJ인터넷 공식 홈페이지CJ인터넷

덧붙이는 글 | * 본 기사는 게임웹진 겜티즌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정대훈 기자는 게임웹진 겜티즌(www.gemtizen.com)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 본 기사는 게임웹진 겜티즌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정대훈 기자는 게임웹진 겜티즌(www.gemtizen.com)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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